설빙 누룽지 빙수를 먹고 왔습니다.

얼마전 친구와 함께 설빙에 갔었다. 친구는 뭘 먹을까 고민을 하며 나에게 의견을 물어봤고 메뉴판에는 내 시선을 강탈하는 메뉴가 있었다. 누룽지 빙수 그 단어는 마법과 같이 내 시선을 앗아갔고 난 친구를 돌아보았다. 친구가 그 메뉴를 본건지 내가 말을 안해도 고개를 절레였다. 왜! 왜 안되는거지? 딸기빙수가 나왔을때도 망고 빙수가 나왔을때도 치즈빙수가 나왔을때도 기타 다른 빙수들이나왔을때도 먹지 않았어도 […]

인쇄 티셔츠 디자인

호주에 가서 일을 찾아 일일이 돌아다니기가 힘들다 보니 내 간략한 정보를 티셔츠에 프린팅해서 다니는건 어떠냐는 말이 나왔다.  신기한 생각이다 싶어서 구성요소만 넣고 있는데 나는 정말 디자인은 똥인듯 난 쓰레기야 난 디자인 안되는 쓰레기야….

에버그린 돈까스 – [과천]

인터넷으로 유명해진 돈까스집 에버그린에 다녀왔다. 전에 한번 갔는데 일요일에는 장사를 안해서 어쩔수 없이 못가게 되어가지고 주말에 어디갈까갈까 고민하다가 저번에 못간게 생각나서 억울해가지고 다시 도전을 하게 됬다. 처음에 도착하면 가게 앞에 종이가 있고 그 순서에 맞춰 자신의 이름을 써야 한다. 11시 반쯤 도착했는데 앞에 한 10~20팀정도의 웨이팅이 있었는데 대충 한시간 정도 기다린거 같았다. 근처에 공원도 있고 산책하며 […]

네셔널 지오그래픽 캐리어 24인치 캐리어 세트 개봉기 [STAR SIGN SUIT CASE24″]

여태까지 여행을 다닐때는 그냥 가벼운 백팩 하나 메고 떠났다. 떠난다고 해도 옆나라 일본밖에 가본 경험이 없고 백팩에 필요한 갈아입을 옷 한종류와 칫솔, 수건정도만 챙겼고 길어봐야 1~2주 정도가 전부였다.  그렇게 여행을 다닌 나에게 ‘여행은 최대한 가볍게’였고 큰 짐의 필요성도 못 느꼈다. 하지만 이번에 워홀을 가게 되면서 아무래도 백팩 하나로는 무리일거 같아 캐리어를 구입하려고 생각을 하고 있었다. […]

파라과이 음식점 프로메사 [이태원]

친구들끼리 이태원에서 밥을 먹기로 했다. 이태원에 사는 친구가 있어서 어떤 메뉴를 원하는지 물어봤다. 파스타, 중식 등등 여러 메뉴가 나왔지만 거절했다. 모처럼! 이태원까지! 갔는데!! 다른곳에서도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먹자니 뭔가 억울한 기분이였다. 그래서 친구에게 우겼다! 신기한거! 평소에 먹을수 없는거!!!   나의 억지에도 친절하게 신기한곳을 찾아주었다. 프로메사라는 식당으로 파라과이와 볼리비아 음식을 해주는곳이였다. 그렇게 도착한곳은 테이블에 앉으면 […]

그랜드 앰배서더 딸기 뷔페를 다녀왔습니다

  딸기 시즌이 왔다. 그래서 친구와 딸기 뷔페를 다녀왔다. 가격은 1인당 약 4만원정도로 저렴하지는 않지만 어디 놀이공원에만 놀러가도 4만원이 훌쩍 넘어가기도 하고 가봤자 1년에 한번이기도 해서 다녀왔다. 작년에는 리츠칼튼을 다녀왔는데 리츠칼튼에서는 원하는 홍차를 다 마실때마다 바꿔 주어서 그게 너무 좋았다. 앰배서더는 처음 들어와서 딸기 에이드/스파클링 와인 음료를 한잔 고르고 그 후 커피를 리필해준다.     […]

동대문 에베레스트 [네팔 커리]

동대문에 에베레스트라는 네팔 요리집이 있다. 처음 가본건 약 10년전? 그때는 서빙을 보는 직원분이 한국어를 잘 못하셔서 메뉴판을 보면서 서로 ‘디스! 디스 플리즈!’ 하고 외치면서 주문을 했던게 기억난다. 이제는 한국어가 매우 능숙해지셨다. 여기저기 인도 요리집을 다녀보긴 했지만 동대문 에베레스트 만큼 맛있는 곳 도 드물었고 다른 집보다 가격도 훨씬 저렴하게 나온다. 이곳에 가면 밥보다는 난이다 특히 그중 […]

과천에 있는 한적한 한정식 밥집 -예밀-

서울에서 밥을 먹기보다는 조금만 밖으로 나가도 진짜 한상차림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아한다. 처음에는 과천에서 동물원을 들렸다 밥을 먹으려고 했었는데 그날 동물원이 조류독감으로 인해 문을 닫고 아무것도 못하고 와서 슬퍼할뻔하다가 맛있는 밥을 먹게 되어 조금은 풀린 곳이 있다.   외진길을 따라따라 ‘이런곳에 식당이 있을까’싶은곳까지 들어가면 예밀이란 건물이 보인다. 서울이 아닌 식당은 주차하기도 쉬워서 좋다! 야호! 시킨 […]

[만화] 요리남자의 일상

요즘 리디북스에서 책을 사서 읽는 소소한 취미가 생겼다. 평소에도 만화를 사서 보는걸 좋아했지만 서점에 가기 귀찮음과 책장 정리의 귀찮음으로 인해 요즘 잘 안사서 보게되었는데 그냥 가볍게 한권씩 사서 보기에 좋은거 같다.  유명한 만화들은 어짜피 내가 소개 안해도 다 알테니 안유명한 책들이나 골라서 소개해볼까 한다. 주인공은 요리만능, 청소 완벽, 일도 잘함등의 완벽에 그린듯한 사람이지만…. 너무 완벽하기에 […]

텔레그렘의 쓸만한 기능 5가지

텔레그렘을 사용할때 기초적인 팁들을 정리해보았다. pc 버전을 기준으로 작성 하였으나 모바일에서도 메뉴가 크게 다른 경우는 없다.   1. 이름 만들기 텔레그렘은 기본적으로 처음 사용할때 전화번호를 통한 sms인증을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처음에 대화를 나눌수 있는건 나의 전화번호를 알고 있는 사람들뿐이다. 하지만 가입 한 이후에 설정메뉴에서 Username을 설정하면 여기서 설정한 이름으로 연락처를 추가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