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모든 기능을 혼자서 혹은 내부에서 개발하여 진행하기란 매우 힘들고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들어간다. 나는 깃헙을 애용하고 ‘이런 기능이 필요한데…’ 싶으면 일단 깃헙에서 먼저 검색을 해본다. 이렇게 깃헙에서 프로젝트를 받아 내 소스에 적용을 하면서 처음에는 잘 작동한다. 그런데 1~2년정도 지나서 해당 프로젝트에 쓰인 기능이 디플리케이티드 되서 리뷰 올리다가 리젝 먹으면 그 기분이란 정말 억울하기 그지없다.

그렇다고 해당 프로젝트를 매일매일 체크하면서 업데이트 버전이 나온걸 확인하고 그때마다 업데이트하는것도 매우 귀찮은 작업이다. 코코아팟이 이 문제점을 해결해줄수있다. 내 프로젝트에 사용하고 싶은 프로젝트를 연결하고 업데이트 명령어 한번만 하면 해당 프로젝트의 버전을 체크해서 최신 버전을 내 프로젝트에 연결해준다. 쓰다보면 코코아팟에 등록 안된 프로젝트는 사용할까 말까 고민하게 될정도로 매우 편하다. 비슷한 기능으로 자바 프로젝트에 메이븐과 Node.js에 npm이 있다. 메이븐같은경우 사용해보지 않았지만 npm같은경우 추후 포스팅할 예정이다.

코코아팟은 루비를 사용해야한다. 그런데 맥을 쓰면 루비가 다 설치되있어서 루비를 따로 설치한 경험은 없다. 터미널을 열고 코코아팟을 설치하자

요즘은 세상이 참 편해진거 같다. 이러면 설치가 끝났다. 이제부터 내 프로젝트에 적용하는법을 테스트해보겠다.  빈프로젝트를 하나 만들겠다.

그리고 같은 폴더안에 워크스페이스를 생성한다. 매우 중요하니까 두번 말한다. 워크스페이스를 생성한다 프로젝트를 생성하면 안된다. 같은 폴더안에 워크스페이스와 프로젝트가 있도록 경로를 맞춰준다.

그후 추가된 워크스페이의 좌측 파일 네비게이션 메뉴에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나오는 메뉴에서 Add Files to “xxx”…를 선택한 후 작업할 프로젝트를 워크스페이스안에 추가해준다.

그리고 프로젝트의 ‘/’ 위치에 podfile라는 파일을 생성한다. 그후 다음과 같은 내용을 입력하고 저장한다.

그리고 실행중인 프로젝트를 닫고 터미널에 pod install을 입력한다. 프로젝트를 안닫아도 될때도 있지만 닫지 않고 업데이트 하면 가끔 프로젝트가 열려 있어서 설정에 실패했다면서 에러가 날때가 있다. 그후 프로젝트를 실행하면 아무것도 없는 프로젝트 아래 Pods 라는 프로젝트가 추가되있고 그 안에 내가 설정한 프로젝트가 연결되있는걸 확인 할 수 있다.

 

연동되있는 프로젝트를 지우고 싶으면 podfile에서 삭제하고 싶은 프로젝트를 지우고 pod install 을 입력하면 해당 프로젝트가 삭제되고 업데이트 하고싶을때도 pod install 하면 업데이트 된다.

아 편하다.

 

 

샘플 프로젝트 다운로드 – RAFT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