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로 가기 위해서 준비해야할 물건들중 가장 중요한 물건중 하나는 아마 호주까지 갈 비행기 표일것이다. 카약에서 검색해서 내가 원하는 날자에 적당한 가격의 비행기 표를 선택하고 예매해보기로 했다. 두근 두근 일본으로 가는 비행기는 몇번 내가 구입 하긴 했지만 일본 이외의 지역은 처음이다.

 

 

항공사는 에어 아시아를 선택했다. 시간대 별로 3가지 옵션이 있는데 호주에는 가능하면 해떠있을떄 도착하는게 좋을거 같아서  오전 8시에 도착하는 비행기를 선택했다. 가능하면 한국에서 오후에 출발하고 싶었는데 그런 비행기는 호주에 매우 늦게 도착하여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비행기를 선택하면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아무것도 선택하지 않으면 정말 몸만 가나보다. 배터리등도 들고가야하니 수화물은 필요해서 저렴한 벨류팩을 선택했다. 나중에 돈 많이 벌면 침대 좌석도 한번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든다. 이제 항공편 선택은 완료하였고 다음 화면으로 가보겠다.

다음 화면에서는 내 정보를 입력한다 일본에 갈때는 여권번호라던가 굉장히 많이 작성을 했었는데 그런거 없이 그냥 이름만 작성을 한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건 탑승권의 이름변경은 안되고 반드시 여권과 일치해야만 한다. 이름을 잘못 작성하면 새로 예약하여야 하는데 문제는 취소를 하면 환불이 안된다. 여권을 보고 한글자씩 또박또박 작성을 해야만 한다

개인 정보를 입력하면 비행기에서 어떤 서비스를 받을지등을 선택한다. 수화물을 추가하거나 기내식을 선택하는등의 선택이 있는데 나는 벨류팩을 선택하여서 기본적으로 기내식과 수화물이 추가되어있다. 음식도 이것저것 있는데 그냥 귀찮아서 주는대로 먹어보려고 안골랐다.

그리고 좌석을 선택한다. 와!!!!!!!! 비행기가!!!!!! 진짜!!!!!!! 크다!!!!!!!!!!

여태까지 일본에 갈때는 진짜 ‘이게 비행기인가…’싶을 정도로 작은 느낌이였는데 와!!!! 이건 정말 영화에서 보는 그런 크기의 비행기 같았다. 와 기대된다

좌석을 선택하고 기내에서 사용할 물품을 고를수가 있는데 담요랑 갤탭으로 영화나 보라고 던져주나보다 당연히 패스

 

결제 하기 전에 렌트카를 사용할지 물어보는데 가격이 생각보다 저렴하였다 뭐 필요하면 가서 알아보지 일단 생각으로는 저렴한 스쿠터를 하나 구입해서 돌아다닐까 고민중이다.

 

 

다 선택을 하면 마지막으로 돈을 달라고 한다. 결제 방법은 계좌이체/국내 카드/ 해외 결제 카드/ 상품권이 있는데 계좌이체와 국내카드는 수수료로 7500원을 받고 해외 결제 카드로 구매를 하면 3만 5천원의 수수료를 받는다. 난 당연히 국내 카드로….

 

결제까지 끝마치면 예약번호와 예약확인 화면을 확인 할 수 있다.

이제 돌이킬수 없으셈 일단 떠나보는거다! 야호

 

 

빠른시일안에 확인해야할 사항들 메모

-호주에서 약 1~2달가량 숙소를 정하기전에 머무를 곳 찾기

-호주에서 스쿠터를 이용하기 위한 국제 면허 발급

– 캐리어 구입

-떠나기전 치과 진료 받아보기

-보험 찾기

-환전

-방정리

-통신사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