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stone UM PRO 50 구입 [PRO30, W40 비교 청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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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2년전 위메프 대란때 구입한 IE8을 잃어버렸다. 겨울이여서 그냥 헤드폰을 듣고 다녔다. 이제 슬슬 겨울이 끝나가며 이어폰을 하나 질러야해서 계속 고민하며 뭘 살까 하다가 어제 PRO 50을 이어폰샵에서 들고 왔다. 원래는 PRO30을 사려했는데 물건이 없다해서…PRO50이 정가에 40% 할인도 해준다고 해서 지르고 왔다.

개인적인 평가입니다
UM PRO 30 – 묵직한 저음, 깔끔한 고음으로 락계열음악을 들을때 나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가 지어진다
UM PRO 50 – 30에서 조금씩 더 업그레이드 된 느낌으로 차이는 미묘하며 아마 30과 블라인드 테스트를 하면 나는 구분하기 힘들거 같았다. 그런데 계속 30듣다 50 듣다 하다보면서 차이를 하나씩 발견하면 50이 더 좋았다…하지만 가격이 더 비싸서 30으로 결정
W40 – 저음이 굉장히 뭉쳐있어서 깜짝 놀랐다. 잠깐 듣고 아 이건 내 취향이 아니구나 싶었음

지금 듣고 있는데 flac로 된 락계열 음악을 들으면 미소가 절로 나온다.
이제 남은건 앰프네….pha-3을 일단 눈여겨 보는중 같이 간 친구는 듣는거에 크게 신경 안쓰는 친구인데 pro30에다가 pha-3 연결해서 들려주니까 ‘이어폰이 아니라 이거네 이거 꼽으니까 소리가 반짝거려’ 라는 평가를 해줬다. 그래 소리가 반짝 거리긴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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